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코넬리 (문단 편집) == 작품 소개 == * 《블랙 에코》 해리 보슈 시리즈 1탄. 1992년 작. 해리 보슈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이며, 첫 작품부터 평단과 독자의 극찬을 받으며 인기 작가로 등극하였다. 당시 도서출판 ‘시공사’를 통해 국내에도 바로 번역 작품이 나왔다. 해리 보슈는 아버지를 모르며 어머니는 어린 시절 길거리에서 살해되었다. 이후 위탁가정에서 뛰쳐 나와 젊은 시절 베트남전에서 땅굴 작전을 전담하는 ‘땅굴쥐(터널랫)’라는 부대에서 근무하였다. 아군끼리는 땅굴 속의 어둠을 ‘블랙 에코(Black Echo)’라고 불렀다. 제대 후에는 LA 경찰국에서 형사로 근무중 ‘인형사’로 불리는 연쇄 살인마를 사살한 게 문제가 되어 할리우드 경찰서 강력반으로 좌천된 상태로 책이 시작된다. 헐리우드의 한 좁은 굴에서 시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그의 옛 땅굴쥐 전우가 죽어 있었다.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FBI의 은행범죄 전문 엘레노어 위시를 만나고 함께 수사를 하다가 서로 사랑에 빠진다. 이 작품에는 해리 보슈 시리즈 내내 그를 괴롭히는 어빙 부국장이 나온다. 어빙 부국장은 그가 담당하는 내사과를 동원하여 해리 보슈의 뒷조사를 하는데, 이는 시리즈 내내 반복된다. * 《블랙 아이스》 해리 보슈 시리즈 2탄. 1993년 작. 할리우드 경찰서의 형사 반장이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 해리 보슈는 형사 반장의 아내에게 사망 통보를 하러 가는 과정에서 둘이 사랑에 빠지며(...), 수사 과정에서 멕시코에서 온‘블랙 아이스(Black Ice)’라는 신종 마약이 개입되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 《콘크리트 블론드》 해리 보슈 시리즈 3탄. 1994년 작. 1편에서 배경 설명으로 나왔듯이 해리 보슈는 연쇄살인범인 인형사를 과잉사살하였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었다. 이에 화장사의 가족들이 우리 남편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며, 과잉사살이라며 해리보슈에게 민사 재판을 걸었다. 그런데 이때 화장사의 소행으로 보이는 연쇄 살인이 다시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 사망자는 콘크리트 속에서 발견되었으며 머리 색이 블론드(Concrete Blonde) 였다. * 《라스트 코요테》[* 작가가 가장 애착을 가지는 작품이라고 한다.] 해리 보슈 시리즈 4탄. 1995년 작. 해리는 징계로 인해 마땅히 할 것이 없자 자신의 어머니 사건을 파헤쳐 보기로 한다. 1편에서 배경 설명으로 나왔듯이 해리의 어머니는 거리의 여자로, 그가 어렸을 때 길거리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조사 과정에서 어빙 부국장이 자신의 어머니 시신을 최초로 발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검찰의 상층부가 이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했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 그리고 해리는 차를 운전하다가 코요테를 보게 되는데,그 코요태가 ‘마지막 코요테(last Coyote)’가 아닌가 생각하며 자신의 그와 같은 처지라고 자조한다. 마지막에는 그와 지난 3회 동안 함께 하던 형사 반장의 미망인 실비아가 그를 떠나 이탈리아로 간다. * 《시인-자살 노트를 쓰는 살인자》 잭 매커보이 1탄. 1996년 작. 앤서니 상•딜리즈 상 수상작. 시인 3부작의 시작. 원제는 그냥 《시인》으로, 이 작품으로 마이클 코넬리는 큰 명성을 날리게 된다. 이후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가 나올 때까지 《시인》은 그의 대표작이었다. ~~어째 주력 시리즈인 해리 보슈에서는 밀리언셀러 작품이 안 나온다.~~ 지방의 신문 기자인 잭 맥커보이의 쌍둥이 형은 자살한다. 잭 맥커보이는 강력계 형사였던 형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자신의 언론 인맥을 통해 전국에서 여러명의 강력계 형사들을 자살한 것을 알게 되어 연쇄 살인을 의심한다. 이미 연쇄 살인임을 알고 비밀리에 조사하던 FBI는 잭 맥커보이에게 언론에 먼저 폭로하지 않는 다른 조건으로 조사 과정에서 끼워 주고, 그 과정에서 FBI 수사관인 레이첼 윌링과 매커보이는 사랑에 빠진다. FBI는 조사 과정에서 각 자살자에게 시인 앨런 포의 시 구절이 하나씩 쓰인 유서가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연쇄 살인범의 별명은 ‘시인(Poet)’이라 붙여 준다. 참고로 이후 작품에서 테리 메케일랩은 시인 사건에서 FBI 프로파일러로서 시인의 목표물 중 하나였다고 언급된다. 정작 《시인》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없다. * 《트렁크 뮤직》 해리 보슈 시리즈 5탄. 1997년 작. 배리 상 수상작, 매커비티 상•해밋 상 후보작. 해리는 1편부터 제리 에드거 형사와 콤비였다. 그런데 새로 부임한 형사과장인 그레이스 빌리츠 경위의 신 정책으로 키즈민 라이더라는 촉망 받은 흑인 여형사를 포함시켜 3인1조 팀을 만들어 준다. 이 3인조의 첫 임무는 트렁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남자 사건이었다. 그 피해자가 며칠 전 라스베거스를 갔다 온 것을 알고 이 사건이 ‘트렁크 뮤직(Trunk Music)’이라고 불리는 전형적인 마피아 암살 사건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사건을 그가 속해 있는 살인전담반에서 조직범죄반으로 넘길려고 하는데 그들은 사건을 인수하기를 거부한다. 이에 해리는 직접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라스베거스로 가는데 그곳에서 겜블러로 살아 가는 ‘엘레노어 위시’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조사과정에서 이 사건이 LA경찰국의 조직범죄부는 물론 FBI가 이미 조사중인 복잡한 사건임을 알게 된다. FBI의 로이 린든도 여기서 처음 나온다. * 《블러드 워크-원죄의 심장》 테리 맥케일렙 시리즈 1탄. 앤서니 상•마카비티 상 최우수 소설 부문 수상작. 미국판 제목은 그냥 ‘블러드 워크’.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이 망가져 이식 수술 받고 은퇴한 FBI 요원 테리 맥케일렙. 그레시엘라 리버스라는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나서 자신의 동생 글로리아가 살해 되었다며 살인범을 찾아 달라고 한다. 테리는 자신에게 사립탐정 면허도 없고 몸이 안 좋아 도와줄수 없다고 단칼에 거절 하지만, 그레시엘라는 자신의 동생이 죽은 후 장기 기증을 하였는데 그 심장이 그에게 이식되었다고 말해 준다. 이에 맥케일렙은 강한 책임감을 안고 비공식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처음 알려진 것처럼 단순한 편의점 강도 살인 사건이 아닌 연쇄 살인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멕케일렙을 돕는 역할로 LA카운티 보안관서의 살인 사건 전담반의 여성 수사관 제이 윈스턴이 처음 등장한다. 테리가 변호사가 필요한 순간이 있었는데, 제이 윈스턴이 전설적인 변호사 미키 할러의 아들 미키 할러 2세를 추천 해주며, 미키 할러 시리즈의 주인공의 이름이 잠깐 언급된다. 또한 처음으로 한국인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그 한국인은 작품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찬호 강’이라는 슈퍼 주인으로, 20년 전 이민 와서 슈퍼를 운영하다가 강도에 의해 그레시엘라 리버스의 여동생과 함께 총을 맞고 죽는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그의 아내와,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아들 ‘스티브 강’이 잠깐 나온다. 이 작품이 나온 시기가 1998년으로 같은 해, 같은 지역인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야구선수 [[박찬호]]의 이름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인다. * 《앤젤스 플라이트》 해리 보슈 시리즈 6탄. 프리미오 반카렐라 상(이탈리아) 수상작, 배리 상 후보작. 보슈의 살인전담3팀은 새벽부터 어빙 부국장에게 전화를 받고 엔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 91m 밖에 안돼 세계에서 제일 짧은 철도. 급경사로 이루어진 언덕 위로 철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천사가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엔젤스 플라이트]로 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도착해보니 기차안에 LA경찰국의 경찰폭력, 경찰 부패 소송을 일삼은 민권 변호사의 총 맞은 시신이 있었다. 어빙 부국장은 보슈가 그 변호사에게 소송을 당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의 적임자라고 하고, 사건은 경찰 중에서 한 명이 복수를 위해 변호사를 사살한 것으로 흘러간다. 그러자 흑인 사회에서 제 2의 LA 폭동 조짐이 보인다. * 《보이드 문》 캐시 블랙 시리즈 1탄 캐시디 “캐시” 블랙은 여자 도둑으로 5년 전 맥스 프릴링과 함께 라스베가스 카지노를 털다가, 맥스는 죽고 그녀는 교도소에서 지금까지 복역하였다. 출소 후에는 보호 관찰 상태로 자동차 판매 영업 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큰 건 하나 터트리고 잠적할 생각에 옛 동료인 레오에게 사건 알선을 해달라고 한다. 레오는 그녀에게 라스베가스 카지노 호텔에서 돈 많은 손님을 털자고 제안하며, 다만 보이드 문(Void moon)[* 달이 하나의 별자리안에 들어가서 다음 별자리로 이동하기전까지 다른 별을 만나지않는 상태 즉 무언가 일을 이룰수 없는 상태.앨런 레오는 점성학적으로 이 시간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집에 ‘문 보이드’라는 달력을 갖고 있다.] 시간만은 피하라고 한다. 그리고 소개 시켜준 호텔이 바로 캐시가 5년 전 체포된 그 호텔이었다. 이에 캐시는 꺼렸지만 돈 때문에 레오가 정해준 돈 많은 손님의 물건을 훔치는 데 성공한다. 그러자 호텔측에서는 해결사 잭 카치를 불러 이번 사건을 의뢰 한다. *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 테리 맥케일렙 시리즈 2탄, 해리 보슈 시리즈 7탄. 작중 테리 맥케일렙이 주인공이고 해리 보슈는 조연에 가깝다. 지난 작품인 《블러드 워크》에서 만난 그레시엘라와 결혼한 맥케일렙은 LA 보안관서에서 근무하는 제브 윈스턴에서 사건을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맥케일렙은 사건 현장에 있던 올빼미 상을 보고, 조사하던 중 올빼미를 많이 그리는 [[히에로니무스 보스]]라는 14세기 북유럽 화가 이야기를 알게 된다. 미술관에 자문을 구하자 한 큐레이터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작품을 보면 “밤보다 짙은 어둠(A Darkness More Than Night)”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이에 윈스턴과 맥케일렙은 해리 보슈를 범인으로 의심한다. * 《유골의 도시》 해리 보슈 시리즈 8탄. 앤서니 상•배리 상 최우수 소설 부문 수상작. 해리 보슈는 숲속에서 어린 아이의 뼈를 발견한다. 다음날 경찰들이 수색하는데 이곳에 줄리아 브레셔라는 여경이 이곳에 우리의 작은 도시라며 ‘유골의 도시(City Of Bones)’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유골은 1980년대 초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변에 40년 전 소아성애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집에서 스케이트 보드가 발견된다. * 《실종 – 사라진 릴리를 찾아서》 주인공 : 헨리 피어스 화학자로, 분자 컴퓨터 개발 회사에 다니는[* 작중 비서는 그를 과장이라고 부르고 사장이 따로 있지만, 해당 회사의 지분중 90%를 가지고 있는 대표이다.] 헨리 피어스. 새로 이사한 첫날 섹스 사이트에서 봤다며 ‘릴리’를 찾는 전화가 온다. 지속적으로 오는 전화에 호기심이 생겨 릴리를 직접 찾아 나선 피어스의 모험담. 이 책은 전직 수사관도 아니고 평범한 시민이 호기심 때문에 수사를 한다는 부자연스러운 개연성 때문인지 ‘헨리 피어스’ 시리즈로 만들어지지 못하고 망해 버렸다. ~~그보다도 재미가 없다.~~ 전작인 《보이드 문》도 인기 없었기는 마찬가진데 그래도 이후 주인공 캐시 블랙이 까메오로 등장한 적은 있었지만, 헨리 피어스만은 다시는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 세계에 나오지 못했다. * 《로스트 라이트》 해리 보슈 시리즈 9탄. 지난 《유골의 도시》 사건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의문과 경찰 조직에 대한 환멸로 인해, 어빙 부국장의 본부 강력계로 영전하라는 지시를 거부하고 조용히 경찰 뱃지를 반납한 해리. 연금 생활자로서의 삶도 잠시, 해리는 경찰 시절 해결 못한 사건을 다시 조사해본다. 해당 사건은 FBI의 소관으로 그들은 해리가 자신들의 사건에 끼어드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해리는 예전 경찰 동료인 키즈 라이더와 FBI의 로이 린델의 도움을 받고, 이혼한 엘레노어 위시와도 다시 만나게 된다. LA 타임즈의 케이샤 러셀 기자는 계속 해리를 쫒아 다니고 해리의 영원한 파트너 제리 애드거는 이번에도 병풍 신세이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해리는 로이와 함께 동굴 속에서 '잃어버린 빛'이란 뜻의 로스트 라이트(Lost Light)를 발견하게 되고, 엘레노어는 해리에게 둘 사이에 매들린이라는 딸이 있음을 알린다. * 《시인의 계곡》 해리 보슈 시리즈 10탄. 은퇴하여 유유자적하던 해리 보슈에게 테리 매케일렙의 아내 그래시엘라가 나타나 남편이 살해된 것 같다고 말한다. 조사 과정에서 해리는 테리가 여전히 취미로 연쇄 살인 사건을 문서상 조사하다가 진범에게 살해된 것 같다는 결론을 얻고 이를 추적하게 된다. 한편 8년전 《시인》 사건에서 징계를 먹은 FBI 레이첼 윌링은, 시인이 부활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참고인 정도의 자격으로 수사팀에 합류하게 되는데, 그녀 앞에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던 해리가 나타나게 된다. 시작과 동시에 전작인 《블러드 워크》 주인공인 테리 매케일렙이 죽어 있어 팬들에게는 당황스럽다. 《앤젤스 플라이트》에서만 해도 《블러드 워크》의 주인공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라고 홍보성 멘트가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블러드 워크》의 영화화에 대해 비난하는 구절이 있다. * 《클로저》 해리 보슈 시리즈 11탄. 새로운 경찰국장이 부임하고, 경찰력 부족으로 인해 퇴직한 지 3년이 안된 경찰들을 조건 없이 복직시켜주는 정책에 따라, 퇴직한 지 2년 반 정도 된 해리 보슈는 다시 경찰로 돌아온다. 예전 파트너였던 키즈민 라이더가 정치력을 발휘하여 그를 본부로 끌어 들였고, 함께 미해결사건 전담반으로 들어가 다시 한 번 파트너가 된다. 미해결사건 전담반은 2인1조 팀끼리 대략 과거 10년씩 미제 사건을 들쳐 본다. 때마침 한 미제 사건의 총기에서 발견 되었던 혈흔이 과학의 발달로 DNA 추적이 가능해지고, 해리는 해당 사망 사건을 추적할 수 있게 된다. *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1탄. 셰이머스 상•마카비티 상 수상작. 영화화되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작가 마이클 코넬리에게 엄청난 영광을 가져 온 작품. 작가는 1회성 단편으로 끝내려고 했는지 다른 작품들과 별 연관성이 없다. 이 작품 이전까지 주인공인 미키 할러는 해리 보슈 시리즈에서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마주친 것과, 형사 피고 전문 변호사로 한 번 이름이 언급된 것이 전부였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 《에코 파크》 해리 보슈 시리즈 12탄. 미해결사건 전담반 해리 보슈와 키즈민 라이더. 새로 경찰에 잡힌 사람이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며 모든 사실을 말할 테니 사형만은 면하게 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살해했다고 말한 사람 중 하나가 바로 13년 전 해리가 실종 사건을 수사하다 범인을 못 잡은 사건이었다. 문제는 그 연쇄살인범이 해리가 범인으로 생각했던 사람과 다르다는 것이다. 또한 해리는 그 연쇄살인범을 사형을 면하는 조건으로 딜하는 것 자체를 반대 하고 있다. 여주인공 급으로 급부상한 레이첼 윌링도 FBI와 함께 수사에 참여한다. 이번 사건은 에코 파크(Eco Park) 인근에서 처음과 끝이 난다. * 《혼돈의 도시》 해리 보슈 시리즈 13탄. 해리는 소속을 경찰본부 강력계 특수살인사건 전담반으로 옮기고 이그나시오 '이기' 페라스라는 새 파트너와 함께 한다. 테러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상황에 맞추어 마이클 코넬리의 이번 작품도 테러와 관계 있다. 사건은 한 의학물리학자가 시체로 발견되고 그의 병원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없어진 걸로 시작 된다. 해리는 살인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수사를 하고, 레이첼 월링을 포함한 FBI는 테러에 초점을 맞추어 수사한다. 이 작품은 작가가 ‘뉴욕 타임스 선데이 매거진’에서 연재하던 것을 개작하여, 소설로 출판한 것이다. 또한 사건 발생 후 해결까지 딱 12시간 걸릴 정도로 스피드 있게 진행 된다. 또한 한권 한권 매우 두꺼웠던 그동안의 시리즈들과 달리 겨우(?) 300페이지가 안 될 정도로 얄팍하다. * 《탄환의 심판》 미키 할러 시리즈 2탄. 총격 사건으로 2년간 변호사 일을 떠나 재활의 시간은 갖은 미키 할러는 죽은 동료 변호사의 사건을 대신 맞으며 다시 제기하게 된다. 해당 사건은 메이저 영화제작사 대표인 월터 엘리엇이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한 치정극이다. 그런데 LAPD 형사 해리 보슈가 나타나 그와 충돌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둘은 친척관계임을 알게 되고 딸끼리 서로 만나게 해주자고 한다. 지난 1탄만 해도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부정한 수법을 배제하며 캐릭터성이 많이 변화 되었다. * 《허수아비 – 사망의 망자들》 잭 매커보이 시리즈 2탄. 뉴욕 타임스•라이브러리 저널 올해의 도서. 로 옮겨 경찰출입기자로 몇 년을 보낸 잭 매커보이는 일련의 대량 해고 중 마지막 단계로 그의 차례가 온다. 이제 짐을 싸서 막 나갈려는 찰나에 특종급 살인 사건을 발견하고 FBI 수사관이자 연인 레이첼 윌링에게 도움을 구한다. 이에 진범인 ‘허수아비(The Scarecrow)’는 매커보이의 존재를 눈치 채고 그를 압박 해온다. * 《나인 드래곤》 해리 보슈 시리즈 14탄. 이번엔 무대가 중국이다.[* 그동안 LA의 할리우드 경찰서 관할 구역이 주 무대이고 가끔 라스베이거스만 오갈 정도로 작품 내 활동 무대가 좁았다.] LA 차이나타운에서 한 중국계가 살해당하자 해리는 아시아계 범죄 전담반 형사 데이비드 츄의 도움으로 수사한다. 데이비드는 이번 사건이 삼합회와 관계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 마침 홍콩에 있던 해리의 딸 매들린이 납치당한다. 해리는 두 사건이 직접 관련 있다고 보고 홍콩으로 가서 전 부인 엘레노어 위시와 함께 매들린을 찾아 나선다. 작가가 앞으로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려고 하는지, 작품에 중국의 문화에 대한 소개를 많이 할애해놓았다. ~~파트너 소개는 반 페이지도 할애 하지 않으면서...~~ 지난 13탄처럼 이번 작품도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홍콩에서는 닥치는 대로 총질을 하는 등 액션성이 강화되었다(하루 만에 피아간 사망자가 9명 나왔다). 또한 요즘 한창 주가를 날리고 있는 미키 할러가 막판에 깜짝 등장하여 해리의 변호인으로 나선다. * 《파기환송》 미키 할러 시리즈 3탄. 돈만 밝히는 속물 변호사 미키 할러는 자신의 딸에게 법정에서 돈되는 범죄자들만 변호하는 모습이 아닌 정의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이에 특별 검사가 되어 어려운 사건을 맞게 되는데, 정작 딸에게 법정으로 견학 오라고 하였지만 못 온다(...). 그래도 재판은 이기고 볼일. 미키 할러 특별 검사는 해리 보슈를 수사 형사로 임명하고 이상 성욕자인 '재섭'을 기소를 위해 고군분투 한다. 미키 할러는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는 속물 근성 다 빠진 평범한 변호사 아니 검사가 된다. 출판사에서도 미키 할러가 180도 변신 했다고 소개할 정도. * 《다섯 번째 증인》 미키 할러 시리즈 4탄. 서브프라임 버블 중괴의 시대. 형사소송 변호사인 미키 할러는 담보대출 관련 민사소송 사업으로 주 종목을 바꾸었다. 자신의 의뢰인이 자신의 집을 압류하려 한 은행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 당하자, 미키는 다시 형사 변호사로 돌아와 그녀를 변호한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드라마)|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 2가 이 작품을 드라마로 옮겼다. * 《드롭 : 위기의 남자》 해리 보슈 시리즈 15탄. 이번 작품에도 해리 보슈는 계속 데이비드 츄 형사와 팀을 이루어 미해결 사건 전담반에서 근무 중이다. 여기서 새롭게 확인된 DNA 덕분에 22년 전 살인 사건을 배정받는데, 여기에 더해 해리의 숙적인 어빈 어빙의 아들의 자살 사건까지 맡는다. 어빈 어빙은 지난 시리즈에서 해리의 활약에 힘입어 LAPD 부국장질을 불명예스럽게 퇴직하고, 3선의 시의원으로 재기하였다. 시리즈의 1편부터 쌓인 원한에도 불구하고 어빙은 해리가 가장 뛰어난 형사이기 때문에 그를 담당 형사로 지명하도록 압력을 넣은 것이다. 결국 한가지 사건만 몰두하는 해리 보슈 시리즈로는 드물게 이번 작품에서는 두 가지 사건을 동시에 처리한다. 해리의 예전 파트너인 키즈 라이더는 경위로 진급한 상태로 여전히 국장실에서 근무하며 그에게 도움을 준다. 이번 작품의 제목인 '드롭(DROP)'의 뜻은 LAPD의 '퇴직 유예 제도'의 약자로 퇴직 시기가 되어 계약 연장한 후 추가로 3년에서 5년까지 한차례 계약하여 퇴직을 유예한 후 반드시 퇴직하는 제도이다. 해리는 10년전쯤 퇴직연금을 전부 수령하고 경찰국에서 퇴직하며 일부 작품에서 사설 형사로 활동하였다. 그러다 7년 계약으로 다시 복귀한 후 DROP 제도를 통해 33개월 연장 통보를 받게 된다. 예상보다 짧은 연장은 어빙 시의원의 방해 때문이라고 한다. 작품의 부제인 '위기의 남자'는 한국만에판 붙은 것이다. ~~ 해리보슈는 언제나 위기였고, 피해자는 이미 죽었는데 위기는 무슨...~~ * 《블랙박스》 해리 보슈 시리즈 16탄. 20년전인 1992년 [[LA폭동]] 당시 덴마크 기자가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 해리는 미해결 사건 전담반으로서 당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하다. 기자가 살해된 장소에는 [[크립스(갱스터)]] 산하 갱단인 '롤링 식스티즈'의 낙서가 있었으며, 바닥에서 발견된 탄피는 롤링 식스티즈가 살해 지시를 할 때 지급되는 92년형 베레타 총에서 나온 것으로 밝혀 진다. 이번에도 해리의 파트너는 데이비드 츄 형사이며, 미해결 사건 전담반장은 새로 온 클리프 오툴이다. 애인은 아들이 성폭행범으로 감옥에 가게 되어 심리치료사가 된 해나 스톤이 나온다. 또한 제목인 '블랙박스(Black Box)'의 뜻은 '모든 사건에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증거나 증인이 있고 이는 블랙박스를 찾는 것과 같다'며 해리의 옛 파트너인 '프랭키 쉬헌' 이 해준 말이다. * 《배심원단》 미키 할러 시리즈 5탄. 살인 사건으로 체포된 디지털 포주 안드레 라 코세가 미키 할러에게 사건 수임 의뢰를 하며 시작된다. 그 디지털 포주가 미키에게 사건을 맡긴 이유는 살인 피해자이자 그가 관리하던 창녀인 지젤 댈링거가 평소 미키에 대한 예기를 좋게 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지젤은 글로리아 데이턴이라는 이름으로 미키에게 자기 사건을 의뢰한 적이 있으며, 오래전 미키의 도움으로 새 출발 하기 위해 LA를 떠난 콜걸이었다. 한편 실베스터 풀고니라는 햇병아리 변호사가 미키에게 소환장을 보낸다. 이건 또 무엇일까? 알고보니 실베스터 풀고니 변호사의 의뢰인은 헥터 아란데 모야라는 시날로아 카르텔 소속 마약상이며 과거 그가 체포될 때 글로리아 데이턴이 제보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미키는 디지털 포주 안드레의 변호를 하는 것과 마약상 모야의 사건이 서로 연관되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생명의 위기를 헤쳐가며 재판까지 끌고 나간다. 재판에서는 단죄의 신들(The Gods of Guilt)인 배심원들 앞에서 디지털 포주 안드레의 무죄를 밝히는 동시에 이 사건은 마약상 모야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계 있음을 주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